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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부가통신 구분 모호…수평 규제로 전환해야”
등록일 2023.04.14
관련링크 https://www.etnews.com/20230410000193

ㅇ 출  처 :  전자신문

ㅇ 보도일 : 2023. 04. 09

ㅇ 내  용

통신 설비 중심으로 기간통신사업자와 부가통신사업자로 분류하는 현행 법제를 전송과 정보에 초점을 맞춘 수평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학계 주장이 나왔다.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 촉진을 위해서는 역무 중심 이원적 규제를 탈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는 서울대 공익산업법센터 학술세미나에서 “물리적 설비 중심 규제에서 데이터·이용자 위주로 규제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곽정호 호서대 교수는 “통신 시장 유효경쟁을 촉진하려면 서비스별 규제에서 탈피해 전송과 정보 서비스 중심 수평 규제로 개편해야 한다”면서 “네트워크와 서비스 계층으로 구분한다면 규제 공백과 차별 부담이 완화하고 새로운 기술 적용에 대한 유연성도 커질 것”이라고 했다.

김경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관은 “과거에는 한 개 네트워크 에서 한 개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지금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대다 구조로 발전했다”면서 “네트워크 구축 비용이 기간통신사만의 몫인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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